충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예선리그가 중반을 넘기면서 본선진출을 향한 선수들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농구는 올해 청주지역 13개팀이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싸워야 하기에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회 셋째 날인 20일까지의 결과를 놓고 보면 혼전 양상이다.이날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A조 1·2위를 달리는 신흥고와 청석고의 한판 대결이다. 2연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청석고로서는 이날 1승을 더해 본선 진출에 쐐기를 박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마찬가지로 1승1무를 기록 중인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여형일 스포츠단(진천) 부단장(사진)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장애인부 감독에 임명됐다.여형일 부단장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2024 WSSA 말레이시아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함께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여형일 부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제18회 스포츠클럽대회가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축구 예선리그는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강팀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팀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으로 예선 경기에서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복잡한 구도가 전개되는 양상이다.청석고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축구 예선 2차전을 치른 청석고는 전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전날 청주고를 4대0으로 대파한 청석고는

충북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열린 `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석교초는 결승에서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광주 수창초를 3대 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야구부 주장 임하늘은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만 해서 아쉬웠는데 올해 박찬호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석교초 야구부는 올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김금란기자silk8015@cctimes.kr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지난 18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열었다.KB스타즈가 주최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자기주도형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청주시내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꾸준함의 힘, 정상을 지킬 수 있던 이유'라는 멘토링 주제로 성장 과정에서 깨달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KB스타즈 엄정우 트레이너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세종시는 지난 16~17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

체육의 계절인 가을 주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스포츠 열기로 들썩였다.먼저 지난 15일부터 주말인 16, 17일 사흘간 음성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키파컵 음성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키파컵 음성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는 제주, 구미, 포항, 서천,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64개 팀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격전을 펼쳤다.대회 기간에는 선수단,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숙박업소, 식당 등 지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제17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 대회’ 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전국 22개 씨름협회 소속 선수 217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이번 대회는 △大장사 남·여 부문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학생부 등 다양한 체급의 선수들이 열기를 토했다.체급별로는 남자 부문은 경기도 김포시 김재영, 여자 부문은 수원특례시 박지유 선수가 大장사에 올랐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는 약 3억원에 달하는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청주시청·사진)이 여자프로농구 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김우진은 18일 오후 7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투한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국내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

충북 청주 중앙초등학교 농구부는 최근 통영시에서 열린 36회 윤덕주배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증앙초는 결승전에서 만난 울산 송정초를 36대 32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센터인 6학년 노율은 180㎝의 큰 키를 이용해 결승에서 16점 7리바운드 2스틸 5블록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노율 선수는 “모든 ...

제1회 충북교육감배 합기도대회가 16~17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등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 맹은영 제천부시장, 강성권 제천시교육장, 충북합기도협회 박기훈 회장 및 시·군회장 등 내외귀빈과 합기도 관계자와 선수 400여명이 참석했다. 합기도는 지난 2018년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후 6년 만...

대한노인회 충남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는 지난 15일 보령종합경기장 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게이트볼연합회 회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열리는 이날 대회에 12개 팀, 선수 13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최익열 지회장은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 박혜지와 홍국비가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복싱팀이 창단 3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11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 박혜지(1년·-60㎏급)와 홍국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피코코리아와 2024-2025시즌 공식 후원 협약을 했다.협약을 통해 피코코리아는 KB스타즈의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목, 팔꿈치 건강과 관련된 부분을 지원하고, 홈경기 관중들에게는 대표상품 피코밴드를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피코코리아 이상진 대표는 “명문구단 KB스타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KB스타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고지 운동부 학생들에게 피코밴드 제품을 지원하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1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스포츠파크(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등 축구 인프라 및 축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은 보령시, 경기도축구협회(회장 이석재), 보령시체육회(수석부회장 임성혁), 사단법인 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축구협회 가맹 축구팀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령스포츠파크 등 축구 인프라 활성화 및 축구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맺어지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경기도축구협회는 등록 가맹팀(1519팀, 회원 수

단양군체육회 최원영 사무국장(사진)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받았다.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으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최원영 사무국장은 단양군체육회에서 그동안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선정됐다.특히 단양군의 체육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한국의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3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택견 세계화 글로벌 홍보 전략' 세미나에는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 관계자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단장 박기태) 연구원, 그리고 충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택견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택견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예로 자리잡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사회에서 택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반크는 `택견의 해

국내 최대 규모인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가 제천시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에서 최초로 개최 되는 이 대회는 총사업비 7억(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충북장애인체육회 김동식 체육진흥부장(왼쪽)이 12일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포장을 받았다.1973년 시작된 체육발전 유공은 우리나라 체육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인에게 주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김동식 부장은 전국에서 2번째 장애영유아 운동회 개최로 생애주기별 체육서비스를 마련해 영유아 체육 프로그램 도입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았다.그는 충북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8년 연속 4위 이내 달성과 충북장애인역도팀의 종합 13연패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운데도 일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김인성)는 1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노승희 선수를 초청해 특별한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골프 특성화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골프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노승희 선수는 청주 출신으로 2019년 KLPGA에 입회한 후 다양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온 노 선수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