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동병상련의 아픔을 간직한 나라 파라과이 동병상련의 아픔을 간직한 나라 파라과이 김명철 우리나라와 지구의 반대편에 위치한 나라 파라과이는 15세기 스페인에 의해 250여 년간 식민지 지배를 받은 나라이다. 독립 후 프란시아를 중심으로 강력한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제 재편성을 꾀하기도 하였다.그러나 1862년 대통령이 된 로페스의 영토 확장 야망으로 무모한 전쟁이 일어나고, 6년 간에 걸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의 전쟁에서 전 인구의 절반과 남성인구의 90%가 사망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살아남은 남자는 불과 2만8000명에 불과했고, 파라과이 인구는 1864년의 130만에서 1870년에는 22만명으로 줄어들었다.전쟁 후 파라과이는 그란차코 지방의 개척에 착수했으나 이것은 볼리비아의 남진정책과의 충돌을 빚게 되었다. 19 월요단상 | 김명철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 2014-07-13 19: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