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대 앞 역주행 9명 사상⋯70대 입건
청주 교대 앞 역주행 9명 사상⋯70대 입건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5.04.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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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사고 현장./청주동부소방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낮 12시4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주교대 앞 삼거리에서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경차를 들이받아 3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지점 1㎞ 전인 청남교 인근 주유소에서 속도를 높였으며, 사고 300m 전부터 역주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갑자기 차량이 빠르게 튀어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문제는 차량의 질주 구간에서의 브레이크등 점등이 전무했던 반면, 질주 이전 구간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EDR)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이날 의뢰했다.

A씨는 현재 다리 골절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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