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명령 부속서엔 25% 아닌 26%? 날벼락
행정명령 부속서엔 25% 아닌 26%? 날벼락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25.04.03 1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미국측에 확인중”

[충청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 중 대(對)한국 상호관세율과 백악관 공식 문서에 기재된 관세 수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적용할 관세율이 25%로 적힌 패널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관세율이 26%로 표시돼 혼선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율이 25%인지, 26%인지를 놓고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미 관세 조치 대책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보드를 보여주며 발표한 것은 25%였는데, 행정명령 첨부문서(annex)에는 26%로 나와 있어서 빨리 확인하려고 한다. 지금 미국 현지 시각이 밤이라, 외교 채널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25%라고 밝혔는데, 이후에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시’된데 대해 “저희도 확인한 바 있고 인지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미측과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