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취약계층 의료비 100억 지원
[충청타임즈] 충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0여 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6000여 명에게 100억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나눔 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원내 임직원의 급여우수리 기부, 병원발전후원회,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의 의료비 지원사업, 외부 후원기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병원은 의료사회사업실을 통해 1만127명의 취약계층 환자를 상담(총 2만2500건)했으며, 이날까지 지원한 의료비는 100억원을 돌파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가계상황이 어려운 환자들이 늘어났고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지지기반이 취약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의료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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