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등 총 325개 기업·단체·개인이 46억 기부

[충청타임즈] 220만 충남도민이 함께 만들고 있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등 도내외 325개 기업·단체·개인이 46억 원에 달하는 헌수금을 기부, 세계인이 찾는 명품 공원을 꿈꾸고 있는 홍예공원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는 3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성낙구 충남도새마을회 회장, 한재규 TJB우성문화재단 대표, 전영환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부금 전달 및 기념촬영, 기념수목 식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부 참여 기업·단체 및 헌수액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1억 원(누계 4억 7000만 원) △충청남도새마을회 5000만 원 △TJB우성문화재단 40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4200만 원(누계 1억 4200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3200만 원(누계 6700만 원) △충남발전협의회 1700만 원 △충청남도 여성청년정책특별보좌관 52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500만 원(누계 1000만 원) 등이다.
현물은 △국제로타리3620지구 공원 벤치 200개 △대전충남생명의숲 토양 개량제 5000만 원 상당 △대지개발 토양 개량제 1000만 원 상당 △충남무형문화재 제18호 소목장 백송나무 1주 △다원식물원 핑크벨벳 5주 등을 기부했다.
이날 헌수금 및 현물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45억 964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각 기업·단체 등의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홍예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만한 랜드마크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공원의 핵심인 ‘숲’을 도민 기부와 참여로 만들면 더 의미 있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 바로 도민참여숲”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나무들이 어리고 덜 심은 부분도 있겠지만, 제대로 잘 키우고, 토목공사와 조형물 배치까지 마무리하면 멋진 모습이 될 것”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충남은 명품 홍예공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계획”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자연과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원, 삶의 질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 등을 받아 홍예공원에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