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상담 인력 부족 해소 및 상담 서비스 고도화 방안 논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 및 민간상담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고객지원센터는 수출입통관 및 해외직구 등 관세행정 업무와 관련한 대국민 상담업무(전화·인터넷 등)를 전담하는 기구로, 관세청 소속 직원(5명) 및 민간상담원(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폭증하는 해외직구 문의에 대응해야 할 직원과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전화상담은 21만 건에 이르지만 민간상담원은 10년간 20명으로 변동이 없어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상담 인력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폭증하는 상담수요에 맞춰 상담 인력을 증원하고, 장비 및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는 등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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