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도교육청 스포츠 재능 나눔행사
소속 현역 선수 일일강사 참여 노하우 전수
소속 현역 선수 일일강사 참여 노하우 전수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0일 청주 솔밭공원 정구장에서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포츠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NH농협은행 여자테니스팀 소속 현역 선수들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청주시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26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프로선수 시범경기를 벌이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선수단은 재능기부와 함께 참여한 학생 선수와 각 학교에 테니스가방, 테니스공 등 훈련용품을 전달하며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어린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은행 테니스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재능기부가 충북 테니스 꿈나무들의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비롯해 지난 1959년 창단된 소프트테니스팀을 보유한 라켓 스포츠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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