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씨름협회 소속 217명 참가 한판 승부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제17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 대회’ 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군 체육회와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 전국 22개 씨름협회 소속 선수 217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大장사 남·여 부문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학생부 등 다양한 체급의 선수들이 열기를 토했다.
체급별로는 남자 부문은 경기도 김포시 김재영, 여자 부문은 수원특례시 박지유 선수가 大장사에 올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는 약 3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 효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 대회였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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