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대회 … 내년 8월 개최 확정
5천여명 참여 … 경제 활성화·콘텐츠 사업 발전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인 `2025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가 제천시에서 개최된다.5천여명 참여 … 경제 활성화·콘텐츠 사업 발전 기대
충북도에서 최초로 개최 되는 이 대회는 총사업비 7억(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대표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사업 발전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는 제천시의 대회 개최 경험과 유치 의지, 그리고 e스포츠 활성화 정책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현장 심사, 의향서 심사를 거쳐 제천시를 제17회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김창규 시장은 “대통령배 대회를 통해 제천시를 중부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제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4 제천시장배 전국e-스포츠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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