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구정초 골프 특성화교육 학생 원포인트 레슨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김인성)는 1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노승희 선수를 초청해 특별한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 특성화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골프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노승희 선수는 청주 출신으로 2019년 KLPGA에 입회한 후 다양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온 노 선수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도전과 노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구정초등학교는 교내에 골프 연습장을 갖추고 방과후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에 골프 수업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꾸준히 골프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골프를 배우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중원대 골프장에서 실제 경기 경험을 쌓는 골프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인성 교장은 “재능기부를 위해 선뜻 방문해준 노승희 프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이 골프 꿈나무들에게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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