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사진)는 8일 충주지역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기본주택 중 일부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반값아파트로 공급하고, 신혼부부 주거지원대상을 결혼 10년차까지 확대한다고 공약했다.
이에 더해 청년주거급여 지원액을 상향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집중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결혼 시 10년 만기 1억원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출산에 따라 이자와 원리금을 경감하는 방안과 우리아이 키움카드(월 20만원 아동수당), 우리아이 자립펀드(월 10만원 정부 펀드), 자녀세액공제 상향, 국가가 책임지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초등돌봄 도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주거지원, 양육부담 경감, 문화향유 확대 정책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겠다”며고 말했다.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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