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 추진하는 `충북 2023~2024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 모금행사가 1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영철 영동군수(사진)에게 행사에 참여하는 의의와 영동군의 따뜻한 복지시책들을 들어본다.



-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의 의미를 찾는다면?

△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군민들을 서로 이어 주는 사랑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더 살맛 나는 영동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연탄 한 장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외롭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으마나 희망을 주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 장애인복지관·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저소득청소년 건강증진비 지원 등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시설을 운양하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인공지능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지원센터를 같은 부지에 건립해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실내외 놀이터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앞으로 추진할 소외계층 지원시책은?

△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백내장과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지원사업도 확대하겠다. 50세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남부 4개면(황간·매곡·상촌·추풍령) 어르신들을 위해 군 노인복지관 분원을 조성하겠다.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장애인 건강과 재활을 돕고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수학여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계층을 위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50가구를 조성하고 청년센터를 건립해 청년창업 공간, 동아리실, 클래스룸, 스터디룸 등의 창조·소통 공간을 제공하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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