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vs 佛 격돌 `미리보는 결승전'
英 vs 佛 격돌 `미리보는 결승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2.07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아티아·브라질 - 아르헨티나·네덜란드 리매치
`아프리카 희망' 모로코·포르투갈 외나무다리 승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대진표. /뉴시스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7일(이하 한국시간) 16강전에서 모로코가 스페인을,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나왔다.

한국을 16강에서 꺾은 브라질이 오는 10일 새벽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이 3-1로 이겼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브라질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주를 누른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 루사일스타디움에서 미국을 꺾은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양 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에서 맞붙었고 당시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스위스를 꺾고 올라간 포르투갈은 11일 새벽 0시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격파한 돌파한 돌풍의 팀 모로코를 만난다.

포르투갈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4강에 도전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 진출을 노린다.

세네갈을 이긴 잉글랜드와 폴란드를 꺾은 프랑스는 11일 오전 4시 알베이트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평가받는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는 2연속 우승을 노린다. 러시아 대회 4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월드컵 우승 이후 첫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