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C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0 승
`득점 기계'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월드컵 첫 골이 마침내 터졌다.
폴란드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멕시코와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던 폴란드는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조 1위(승점 4 1승1무)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득점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본선 5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첫 월드컵이었던 2018년 러시아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레반도프스키는 멕시코전까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사우디전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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