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 빛으로 물들은 도시의 풍경
자개 빛으로 물들은 도시의 풍경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8.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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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아트센터 새달까지 이미정 개인전 … '낭만도피처' 주제
우민아트센터는 ‘2014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사업으로 이미정 작가의 개인전을 9월 30일까지 갖는다.

이 작가는 ‘낭만도피처’란 주제로 낯설고 차가운 서울의 도시를 아름다운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로 그려낸다.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차가운 도시는 몽롱하고 아름다운 자개 빛으로 물들이며 익숙하고 꿈을 꾸기 쉬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우민아트센터는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 우민의 공간을 지역 및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올 2014년 이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는 윤석원, 신혜정, 윤형민, 문영민, 이미정, 고정원, 이선희씨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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