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3대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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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50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중원터널 안에서 승용차 3대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나면서 추돌한 승용차 3대가 모두 전소했다.
또 뒤따라오던 차량 7대도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동원, 35분만에 불을 껐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해당 구간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등은 해당 고속도로 부근에서 정체가 발생하면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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