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사회복지활동을 돕고자 골목이 많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2004년부터 경승용차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이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2305대에 이르며, 올해는 처음으로 경승용 전기차 5대를 추가 지원했다.
재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모두 1200여개의 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105개 사회복지기관이 경차를 지원받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보탬이 되고자 20년 넘게 경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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