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설문조사서 35% 최다 …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2위
교통불편 최소화 64% 지원정책 - 36% 규제정책 응답
교통불편 최소화 64% 지원정책 - 36% 규제정책 응답
대전시민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시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교통수요분산'을 꼽았다.
대전시는 21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 기간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에 대한 시민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호선 공사 시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선호도를 조사해 연도별 트램 연계 교통 대책 수립에 반영하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호선(트램) 공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교통수요분산(35%)과 대중교통이용활성화(23%)를 꼽았다.
교통수요분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지원(27%), 우회경로 및 주정차금지구역 확대(2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대중교통 증편(33%), 요금지원(29%) 방법 등을 꼽았다.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는 64%, `규제정책'을 선택한 응답은 36%였다.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933명(48%)의 응답자가 대중·대체교통수단 이용지원(도시철도, 시내버스, PM 이용 등)을 선택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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