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배심원단 55명 위촉 … 새달 두차례 평가 실시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를 위한 도민 배심원단 55명을 위촉했다.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를 통해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도민배심원단은 이날 본청 화합관에서 1차 회의를 갖은뒤 5개 분임을 구성했으며 매니페스토 강의를 들었다.
도민배심단은 오는 3일과 17일 2, 3차 회의를 거쳐 18대 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주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 심의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최종 심의결과 투표와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실시한 도민 공개 의견수렴 결과와 도민배심원 3차 회의 투표결과 및 권고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초 최종 확정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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