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하성(29)이 연 평균 2100만달러의 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SPN은 6일(한국시각) MLB FA 상위 50명을 정해 순위를 매기고 계약 규모를 예측했다.
김하성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이 예측한 계약 규모는 계약기간 2년, 4210만달러(약 579억원)였다. 연 평균 2105만달러다.
ESPN은 “김하성은 영입을 고려할만한 흥미로운 선수다. 유격수로서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또 3년 연속 타격과 주루에서도 리그 평균 이상의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29세의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1억달러 이상의 계약도 가능하다. 하지만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 9월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