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정문섭 에이플러스성공자치硏 대표 청주 흥덕구청 공무원 대상 강의
공공언어 바르게 쓰자
정문섭 에이플러스성공자치硏 대표 청주 흥덕구청 공무원 대상 강의
“고속도로 IC는 `나들목'으로 `JC'는 `갈림길', 또는 `분기점'으로 부르면 어떨까요?”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고 충청타임즈가 주관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공무원 특강이 지난 6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흥덕구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무원 특강에서 정문섭 강사(에이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 대표)는 쉽고 바른 우리말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강사는 강의를 통해 “공공언어는 국가 공공기관이 국민 또는 국가 공공기관을 상대로 사용하는 언어이므로 정확성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가장 쉬운 우리말로 쓰도록 평소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보고서 작성 과정과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알려주고, 공문서 작성 과정에서 실제로 바로잡아야 할 쉬운 우리말 사용법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쉬운 우리말과 공무원들이 잘못 사용하는 것들을 바로잡는 귀중한 시간이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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