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옥천서 개막 … 사흘간 열전
충북도민체전 옥천서 개막 … 사흘간 열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8.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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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종목별 11개 시·군 선수·임원 4800여명 참가
3년 만에 열리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오후 7시 옥천군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풍물놀이와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 대표 선서, 드론 300대 아트쇼,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옥천의 동쪽에 위치한 청산면에서 서쪽 군서면까지 14.1㎞를 달려 옥천군청 광장에 안치된 성화는 25일 오후 8시 개막식장인 옥천공설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혔다.

가수 송가인과 박군, 김연자, 김원준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화합과 지역경제 및 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될 수 있도로 곤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세웠다”며 “군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사흘 동안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4개 종목별로 도내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4800여명이 참여한다.

축구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시합을 벌인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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