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50)가 청와대 행정관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18일 “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가는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송 상임이사가 청와대에 들어가는 배경은 모른다”고 첨언.
유행열 전 선임행정관이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청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뒤 현재 청와대 행정관으로는 충북 출신 인사가 없는 상황.
송 상임이사는 1993년 충북시민회(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시민사회운동을 시작, 충북참여연대 사무국장·사무처장을 거쳐 충북NGO센터장을 맡았던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
지난해 12월 충북도 첫 도민소통특별보좌관에 내정됐다가 반대 여론으로 20여일 만에 사퇴하기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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