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충청보훈대상 수상 영광의 얼굴
자립상 ◆임영복(전상군경·86)
자립상 ◆임영복(전상군경·86)
임영복 수상자는 1949년 6월 20일(당시 18세) 육군에 입대했다. 1950년 8월 경북 안동 음천지구에서 복무하던 중 낙동강 전투에서 교전하다 우측 하퇴부 관통 골절로 치료 후 1951년 8월 전역, 전상군경 5급 판정을 받고 국가유공자가 되었다.
40대부터는 산림사업분야에 종사하며 조림사업과 수종갱신사업을 하면서 소득 창출과 치산 녹화 및 국토 정화에 기여했다. 1960~80년까지 20여 년간 음성군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3명의 자녀를 대학까지 졸업시킨 후 지역사회 역군으로 진출시키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극 정성을 다한 결과 현재는 자립·자활의 꿈을 이뤄 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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