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청주시 복대동의 한 숙박업소에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6시간가량 갇혀 있던 B씨는 A씨가 잠을 자는 사이 숙박업소를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감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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