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과 ‘직지 대모’로 알려진 고(故)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 펼쳐진다.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와 극단 청년극장, SY춤컴퍼니는 오는 7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콜랭109-직지, 빛을 따라서’를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박 박사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직지를 발견하고, 직지가 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본임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과 희생 등을 담아냈다.
4막 14장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음악과 무대연출, 노래와 춤이 결합한 종합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동숙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이 뮤지컬이 충북도와 국내 전역은 물론 해외 곳곳에 진출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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