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룡)가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4330억 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대비 약 47억원 정도 증액됐다.
경기 침체와 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도비 보조금 지원의 대폭 축소가 예상되는 힘든 상황에서 편성된 2025년도 본예산안은 취약계층 보호, 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중점으로 각 분야별 균형감을 가지고 사업추진의 시급․필요성을 고려하여 재원을 배분해 제출됐다.
조성룡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힘들게 확보한 소중한 예산들이 단 1원도 낭비됨 없이 군민 행복 만족과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적재적소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상정된 예산안을 현미경처럼 면밀히 살펴 내실있는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 특위에 상정된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로 확정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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