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대표 대전시의회서 기자간담회 "이미 후보 결정"
개혁신당이 내년에 치러질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는 아마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6년도 지방선거를 위해 당연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앞서 내년도에 있을 재·보궐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저희 쪽에 지금 후보로 나가고 싶어 하는 젊은 층들이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야간 출동 간식비(3000원)가 적은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허 대표는 "우리나라 소방관 간식비가 27년 동안 3000원에 묶여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종과 충북, 전북은 5000원으로 인상했고 충남과 강원도 인상할 예정이지만 대전은 여전히 3000원인 상태"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에 유명 연예인을 불러오는 것도 좋지만, 이런 문제에도 좀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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