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소방서는 대응구조구급과 박지영 소방장(사진)이 `제23회 KBS119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01년 소방공무원으로 투신한 박 소방장은 화재·구급현장에서 2700명에 대한 응급조치를 했다. 심정지 환자를 살려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도 두 차례나 받았다.
박 소방장은 “구조·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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