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서비스공단' 지역복지재단이 최적”
“정부 `사회서비스공단' 지역복지재단이 최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8.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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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청주서 세미나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회장 문은수)가 청주에서 지역복지재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29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소속 20개 복지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서비스공단과 지역복지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재단의 역할과 과제', 정윤태 청주복지재단 연구팀장의 `복지재단 중장기 발전 및 경영전략 연구 청주복지재단 사례 발표'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민수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사회서비스공단'을 설치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며 “지역 재단이 기능보강을 통해 사회서비스 공단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며 이를 위해 공공과 재단, 재단과 시설 사이의 지나친 관료제문화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윤태 팀장은 청주복지재단의 중장기 경영 및 발전전략 방안으로 △청주형 복지모델 조사·연구·개발 △재단의 독립성 확보 제도화 △조례·정관·운영규정 정비 등을 꼽았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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