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한 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것은 `힘찬 도약으로 대한민국 체육 중심 선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도민 실현'이다.

그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충북 체육은 지난 1년 동안 전국체육대회에 4년 연속 한 자리 순위를 유지했다. 또 소년체전에서 충북이 2년 연속 6위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도 계층별·연령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확대에 노력했고,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의 통합이 말끔하게 마무리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 되는 성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한 처장은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종합 순위 2위 달성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추진전략을 마련해 영충호 시대의 주역과 충북경제 4%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