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 30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수영교 인근 무심천에서 A씨(68·여)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발목 깊이의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였다.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지난달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한 뒤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