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소셜코디(대표 이현석)는 청주 수암골을 대상으로 동화콘텐츠를 개발했다.

수암골 동화는 수암골의 특성을 담은 `달비말'을 배경으로 연탄 탄이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글은 오미경 작가가 참여했다. 동화가 출간되면 동화 속 캐릭터들은 이모티콘 등 캐릭터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암골 힐링로드를 홍보할 영상콘텐츠로 연탄 미디어파사드를 제작 중이다. 연탄재 조형물작품에 영상을 투사해 수암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2월말~3월 상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동화와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수암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수암골의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은 오는 6월까지 추진된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