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14.9%”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도깨비' 12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14.9%(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6일 전파를 탄 11회는 시청률은 15.0%였다.
`도깨비'는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에 도전 중이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응답하라 1988' 20회는 18.8%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인 바 있다. 모두 16회로 예정된 이 드라마는 11회 방송부터 숨겨졌던 인물 간 관계가 드러나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2회차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저승사자'(이동욱)와 자신의 관계를 알게 되고 `유덕화'(육성재)의 정체가 드러나 극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도깨비'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저주를 받아 도깨비가 된 남자가 도깨비 신부가 되겠다는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