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4억 투입 … 과수·화훼·채소 등 4개 분야 32종
시설현대화 등 국비사업 추진 - 보조사업 신청자 모집
음성군이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음성명작(음성군 명품 농산물)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설현대화 등 국비사업 추진 - 보조사업 신청자 모집
지원분야는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외 10종), 화훼분야(상토 외 2종), 채소분야(필름교체 외 1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외 2종) 등 총 4개 분야 32종이다.
이 외에 시설현대화 등 국비 지원사업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음성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은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초 첫 식재와 함께 정상 출하를 위해 첫발을 내딘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 음성청결고추는 5월 초까지 식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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