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이화초등학교는 13일 전교생이 모여 전교생이 9월에 심은 무를 수확했다.
이날 꼬마 농부들은 먼저 텃밭 규칙과 무 캐기 도구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안전하게 체험을 시작하고 9월에 심은 무씨가 자라서 주먹만한 무가 된 것을 보고 아주 신기해했다.
꼬마농부들은 장갑을 끼고 무청을 잡고 살살 흔들며 땅속에 든 무를 쏙 뽑아냈다.
무가 쉽게 뽑히자 1학년 이00 학생은 “무 뽑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무청을 잡고 힘을 주면 잘 뽑아져요. 많이 뽑아야 겠어요”라며 신나게 뽑았다.
한편 이화초등학교의 텃밭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이해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노인 일자리 활동과 연계해 지역 사회 어르신들과 협력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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