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질문 하는 게 있는데 오늘은 이 많이 하는 질문 TOP 4와 동시에 그럼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같이 알아보자.
첫 번째, 술 먹어도 돼요? 이 질문 자매품으로는 과자 먹어도 돼요? 라면 먹어도 돼요? 등이 있다. 사실 이 질문은 먹고 싶은데 먹으면 살찔 것 같으니까 물어보는 것이다. 그런데 다이어트 성공자들은 어떻게 하냐? 애초에 이 질문의 답을 스스로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미 알아서 줄여서 먹든지 아예 끊어버린다. 본인이 봐서 아예 안 먹다가는 결국 입 터져서 폭식할 것 같으면 가끔씩 즐기되 대신 양을 줄인다.
두 번째 질문은 유산소가 좋냐? 무산소가 좋냐? 식전이 좋냐? 식후가 좋냐? 몇 분을 하냐? 강도는 얼마나? 등 어떤 운동이 좋냐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이왕 운동하는 거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 중에 대부분이 운동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사실 운동선수 아니고서야 차이가 엄청 크지 않고 겨우 하루에 1~2시간 할까 말까, 아니 주 3회도 할까 말까하는 일반인은 별 차이가 없다.
성공자들은 일단 어떤 운동이든 시작해보고 재미를 느끼면서 꾸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 질문은 저는 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나요? 인데 일단 정말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은 절대 없다. 우리가 생긴 게 모두 다르듯이 어떤 음식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더 많이 저장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성공자는 이런 상황에서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니까 그만큼 조심해야겠다, 혹은 이건 이렇게 극복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 반면 실패자는 저런 것에 절망하고 억울해하기만 한다. 아무리 체질적으로 불리해도 일반적으로 표준 체중은 무조건 가능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네 번째 질문은 OO 다이어트법 효과 있나요? OO 먹으면 살 빠지나요? 이런 것들이 있다. 이건 사실 이해가 많이 가는 게 TV만 봐도 여러 유명인이 나와서 이거 성분이 되게 좋다 살이 빠진다고 하고 바로 채널 돌려보면 옆에 홈쇼핑 채널에서 그 성분으로 된 걸 팔고 있다. 이런 다양한 제품들은 대부분 미미한 효과에 그치는데, 그 이유는 이런 것들은 건기식이나 식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정말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강력한 것들은 전부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의약품이면 이렇게 방송에서 팔 수도 없기 때문에 방송에서 나오는 것들은 사실 도움이 아주 살짝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정도일 뿐이다.
성공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고, 어떤 유행 다이어트든 결국에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에 현혹되지 않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실패자들은 굉장히 다급한 경우가 많고 또 저런 것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보니 혹시나 또 물어보고 또 속고 또 후회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다이어트 실패자가 자주 하는 질문 4가지를 한번 알아봤고 성공자들은 이 질문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같이 한번 알아봤다. 사실 저런 질문들이 왜 나오는지 우리가 심정적으로는 너무나 이해되만 이왕 다이어트 할 거 뭔가 성공할 수 있는 마인드로 바꿔보는 게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