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 군수)가 체육지도자 갑질횡포로 논란을 빚어 해임된 사무국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개채용에 나섰다.

군 체육회는 지난해 29일자로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전형일정을 공표했다.

별정직에 속하는 사무국장 자격은 국가 및 지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한 자 중 6급 이상의 직위에 재직한 자, 또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으로 체육관련 업무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월 9일까지이며, 10일과 12일 각각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월 15일 음성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이번 군 체육회는 이번 사무국장 채용과 더불어 정규직에 속하는 일반직 9급 직원 1명도 함께 공개 채용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