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단체, 오는 24일 공공장소 흡연금지 대토론회
환경운동연합,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환경보건포럼은 오는 24일 간접흡연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장소 흡연 금지 대토론회'를 연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실내 및 공공장소 흡연 전면금지를 위한 첫걸음으로 특히 흡연에 의한 실내 공기질 악화의 문제와 간접흡연으로 인한 인체의 영향, 실내 및 공공장소 흡연금지에 대한 시민인식도 조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간접흡연 피해 사례와 서울시 금연도시 만들기 사례발표, 환경권의 측면에서 본 간접흡연 실내 공기질 관리 방안 및 간접흡연에 대한 금연 정책 등이 있으며 최진숙 한국 금연운동협의회 사무총장 등 5명이 각 주제별 발표로 이뤄진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유일 수 있지만 연기를 다른 사람이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며 "담배연기는 실내 공기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어린이나 만성질환자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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