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첨단바이오 경쟁력 높인다
충북 첨단바이오 경쟁력 높인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5.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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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표단 日 도쿄 가나가와 방문 … 혁신특구 운영 논의
충북도 대표단이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해 쇼토 켄지 부지사와 면담하고 첨단 바이오산업 협력등을 요청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 대표단이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해 쇼토 켄지 부지사와 면담하고 첨단 바이오산업 협력등을 요청했다. /충북도 제공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청주시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이하 혁신특구)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북대표단은 도쿄 셀 클리닉, 생명혁신센터(Life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선진시설을 둘러보고, 일본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세포배양시설, 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안전관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혁신특구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어 혁신특구 내 14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들과 일본의 9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한일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1대1 기술상담 매칭,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기업들이 입주할 쇼난 아이파크가 속해 있는 가나가와현을 찾아 쇼토 켄지 부지사와 면담하고 양국 간 첨단바이오산업 협력과 쇼난 아이파크로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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