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이영섭)는 지난 2일 청주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중증장애인 70여명을 초청해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으로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참석한 70여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자원봉사 도우미 10명을 도움을 받아 수목원 곳곳을 돌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영섭회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의지를 고취함은 물론 장애인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나들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이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나들이를 하며 유쾌해 하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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