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는 지난해 발생한 풍수해 재난에 선제 대비하고자 훈련 유형을 풍수해 재난으로 설정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조치원읍 소재의 지하 인도가 침수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후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제 상황 수준의 훈련이 이뤄졌다.
조치원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긴급구조종합훈련도 병행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도 함께 훈련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대응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시 내부 총괄 대응이 함께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현장·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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