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 UAE 교류 물꼬
충북도 - UAE 교류 물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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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우즈벡 방문 중 셰이크 사우드 왕자와 환담
산업·관광 등 협력 방안 논의 … 교류 활성화 신호탄 기대
김영환 충북지사가 셰이크 사우드 UAE 샤르자 에미리트 왕자 등과 함께 지난 18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에서 열린 샤르자 고고학 유물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셰이크 사우드 UAE 샤르자 에미리트 왕자 등과 함께 지난 18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에서 열린 샤르자 고고학 유물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에미리트의 셰이크 사우드 왕자와 환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 전시관에서 열린 샤르자 고고학 유물전시회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했다.

김 지사는 이곳을 찾은 UAE 셰이크 사우드 왕자, UAE 유엔대사와 고대유물을 살펴본 뒤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조만간 충북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연간 1500만명이 이용하는 자국 저가항공 운영과 한국의 담수화와 원전, 의료기술, 바이오산업, 이차전지산업, 관광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샤르자는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호국 중 하나다.

도 관계자는 “셰이크 사우드 왕자와 첫 만남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양 지역의 산업,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우즈벡을 방문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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