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
청주서원선거구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는 2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 20명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민간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회원들은 “민간장기요양 종사자는 처우가 낮아 사기저하 등 기피 직종으로 일하기를 꺼리고 있다”며 “다른 지역 광역 및 기초단체처럼 충북지역도 매월 일정액을 처우개선비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회원들은 금융권 대기업의 임대 요양시설 허용 제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로 인한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균형 저해 우려, 노인 학대 발생 시 시설대표자와 학대자 양벌 규정을 학대자로 분리할 것도 건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행으로 법과 제도가 현실에 맞게 따라가지 못하는 있는 현실”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요양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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