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M15 준공 `반도체道' 탈바꿈
SK하이닉스 M15 준공 `반도체道' 탈바꿈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1.03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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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018년 경제달력(하)

세종시 포함 충북지역 제외 실질지역소득 발표 촉각

아파트 미분양 현상 지속땐 매매가 폭락 가능성 ↑

9월 오송전시관 착공 … 마이스산업 시설 각광 전망

7월

△2016년 실질지역소득 발표=통계청이 `2016년 실질지역소득'을 발표한다. 충북의 2015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4.5%로 전국 2위에 달했다. 실질 GRDP는 50조3000억원이었으며, 전국비중은 3.44%였다. 2016년 실질경제성장률이 어느 정도인지, 세종시 지역에 포함된 충북분을 제외할 경우까지 포함한 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가격 폭락 가능성=아파트 미분양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충북지역, 특히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 여름철 비수기와 겹쳐 기존아파트의 매매건수가 줄게 되며, 정부의 아파트값 안정화 규제정책이 강화될 경우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확대와 기존 아파트의 거래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

8월

△단양관광객 1000만명 돌파=`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단양군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다. 수양개 빛 터널을 시작으로 만천하 스카이워크,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이 인기를 끌 것이다. 단양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을 것이다.

9월

△오송전시관 착공=충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추진 중인 청주전시관이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에 연면적 4만여㎡,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착공된다. 2021년 준공되면 지역의 대표적인 마이스산업 시설로 각광받을 것이다.
△2018 오송뷰티화장품산업엑스포 개막=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에서 열린다. B2B중심의 K-뷰티 원조 엑스포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작년관람인원 8만3000명을 크게 초과한 1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SK하이닉스 M15 준공=청주테크노폴리스내 SK하이닉스 M15공장이 당초 보다 앞당겨져 준공된다. 준공 이후 장비세팅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가동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M15공장이 조기 가동되면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충북이 `반도체도'로 탈바꿈한다.

11월

△충북경제포럼 200차 조찬 세미나=지난 1998년 창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인 충북경제포럼(대표 이병구)의 조찬세미나가 200차를 맞는다.
충북경제포럼은 도내 기업인들과 경제관련 교수, 연구자 등 전문가와 충청북도 등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충북을 대표하는 경제거버넌스 단체다.
충북경제포럼은 각 기업의 경영 발전과 충북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2월

△청주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 달성=청주지역 16개의 권역별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가 정착하면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또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전국 최초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가 조성되면서 고부가가치 농업의 모델이 된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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