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27일로 연기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27일로 연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1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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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강진으로 수능 연기 탓 … 2종목 23개팀 자웅
▲ 첨부용. 지난해 대회 모습.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강진으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제11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축구·농구) 대회 개막도 애초 20일에서 27일로 미뤄졌다.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 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탈선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축구 18개 팀과 농구 15개팀 등 2종목에 33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 조별예선은 5개 권역별로 치러진다.

20일에서 27일로 연기된 조별예선을 통해 축구 14개팀, 농구 9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축구 종목 1권역 청주지역은 3개조 12개 팀이 리그전을 펼쳐 각 조 1,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2권역 음성·진천·괴산·증평지역, 4권역 보은·옥천·영동지역, 5권역 제천·단양지역은 예선 없이 바로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농구 종목은 1권역 청주지역에서 12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모두 8개 팀의 본선진출 팀을 가리고 나머지 지역은 축구와 마찬가지로 예선 없이 본선부터 참가한다.

축구는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농구는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본격 예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진행 상황, 결과는 충청타임즈 홈페이지(http://www.cctime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충청타임즈 경영국(☏ 043-279-5122)으로 하면 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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