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충북도생활체육 열린다
단양서 충북도생활체육 열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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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일간 문화체육센터 등 18개 경기장서

검도·게이트볼 등 5500여명 탐가 … 경축음악회도
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인 `27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3일 개막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에서 하나 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단양문화체육센터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모두 5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 줄넘기 등 3개 민속경기 종목으로 펼쳐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권영기의 사회로 씨잼과 뉴타운보이즈, 지원이 등 인가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가 단양수변 특설무대에 마련된다.

단양군체육회는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을 위해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에 341명이 출전하며 정구와 탁구, 풋살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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