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섰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섰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7.2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고용노동지청 음성지역 기업인들과의 만남

산단내 편의시설 마련 등 취업환경 개선 논의도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정호)이 20일, 음성지역 기업들의 만성적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청장은 음성군 맹동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이범수 맹동산단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CEO 8명, 음성상공회의소,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음성군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갖고 음성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이자리에서 기업인들은 맹동산업단지가 교통불편에 따른 출·퇴근 애로 등 구직자의 취업기피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 공동 통근버스 마련, 대중교통 확충,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마련 등 취업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마련도 건의했다.

이에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교통문제 개선과 근로자 복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문제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겠다”며 “지속적으로 CEO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향후 원남산업단지(8.25), 음성하이텍산업단지(9.7), 대풍·대소산업단지(9.21), 금왕산업단지(10.19) 순으로 입주기업 CEO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