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 보조금 관리 엉터리”
“음성군 공무원 보조금 관리 엉터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4.2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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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완 군의원, 임시회 5분발언서 쓴소리 쏟아내

한동완 음성군의원(사진)이 24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을 거세게 비판했다.

5분 발언대에 선 한 의원은 작심한 듯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대한 소회를 집행부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한 의원은 보조금사업에 대해 “음성군 공무원들이 보조금을 관리하는 자세는 수요자들에게 던져주듯 주고 알아서 쓰라는 식”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인삼판매장과 관련해서는“몰염치행정의 극캇라는 자극적 용어도 서슴치 않았다.

한 의원은 “14억원의 군비를 소비하고도 공무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음성군 감찰조직은 죽어있다”고 지적했다.

또 “특정분야 지출내역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를 추궁하는 결산검사위원들의 요구도 거부했다”며 “지출증빙서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심도 있는 조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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